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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조민수, 6회 아태영화상 심사위원 대상 쾌거
입력 2012-11-24 08:46  | 수정 2012-11-24 08:52

영화 ‘피에타로 호평 받은 배우 조민수가 제6회 아시아 퍼시픽 스크린 어워즈 (Asia Pacific Screen Awards, 이하 아태영화상)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어썸 엔터인먼트에 따르면 조민수는 전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아태영화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수는 올해 영평상과 대종상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피에타의 남자주인공인 이정진과 함께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청룡영화상에서도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민수는 앞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에도 불구하고 ‘피에타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아 영화제 규정상 때문에 여우주연상을 놓친 아쉬움을 제대로 풀고 있다.
아태영화상은 호주 퀸즈랜드주가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과 함께 개최하는 영화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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