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통사고 후 뇌 손상…신장 기증으로 4명 살려
입력 2012-11-24 00:04 
【 앵커멘트】
미국에서는 교통사고 후 뇌 손상으로 숨진 20대 여성이 신장 기증을 통해 4명을 살린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삼오오 촛불을 든 사람들이 거리로 모였습니다.

지난 10일 친구의 생일 파티를 가다 교통 사고로 숨진 25살의 앨러슨 그랜드를 추모하기 위한 자립니다.


당시 그랜드는 시속 110km로 달리던 무면허 차량과 충돌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습니다.

그랜드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 장기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호세 고메즈 / 고메즈 오빠
- "동생이 4명에게 새 생명을 줬습니다.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이 잘 됐습니다. 제 동생이 많은 생명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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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휴대폰을 이리 저리 살피는 1살 난 어린 조카.

휴대폰에 탑재된 음성검색 서비스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다다다다.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최신 휴대폰에 탑재된 기능이지만, 알듯 모를 듯한 아기의 옹알이를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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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전등 25만 개가 화려한 도심의 밤을 수 놓습니다.

1922년 문을 연 켄자스시티의 유명 쇼핑센터인 컨트리클럽플라자는 1930년부터 매년 전등 쇼를 열어 추수감사절의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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