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후륜구동 스포츠 콘셉트카 ‘기아 GT(Kia GT)의 양산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는 21일(현지시간),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아차가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할 고성능 스포츠카 제작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근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후륜구동 콘셉트카 기아 GT의 양산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양산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기아차 콘셉트카 '기아 GT(Kia GT)' 기아차 콘셉트카 기아 GT는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에도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피터슈라이어는 기아 GT를 양산하길 원한다”며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면 양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한 바 있다.
기아 GT는 길이 4690mm, 너비 1890mm, 높이 1380mm, 휠베이스 2860mm의 크기를 갖췄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탑승자 모두에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기아차 콘셉트카 '기아 GT(Kia GT)' 또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95마력(ps), 최대토크 54.4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변속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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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는 21일(현지시간),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아차가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할 고성능 스포츠카 제작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근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후륜구동 콘셉트카 기아 GT의 양산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양산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피터슈라이어는 기아 GT를 양산하길 원한다”며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면 양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한 바 있다.
기아 GT는 길이 4690mm, 너비 1890mm, 높이 1380mm, 휠베이스 2860mm의 크기를 갖췄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탑승자 모두에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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