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현빈이 아닌 김태용 감독과 열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3일 한 언론매체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2009년 영화 '만추'에서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 ‘만추는 탕웨이-현빈 열애설의 계기가 됐던 영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시애틀에서 '만추'를 촬영할 당시 영화의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용 감독의 한 측근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서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빈도가 늘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또 국내 한 여성잡지는 최근 탕웨이가 매입해 화제가 된 13억 원대의 경기도 분당 부지가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으며 "요즘 탕웨이가 한국을 방문하는 횟수도 늘었다. 김태용 감독이 지난 5월과 10월 베이징에 다녀온 것도 탕웨이를 만나러 간 것으로 영화계는 짐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