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인, 일생 중 8년은 질병에 시달린다"
입력 2012-11-23 08:16 
한국인은 일생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8년 동안은 질병에 시달리며 보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태어난 신생아가 평생을 살면서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은 8.04년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아이들의 기대수명은 80.67세, 질병 없이 사는 기간인 건강수명은 72.63세로, 기대수명의 9.96%에 해당하는 8년을 질병에 걸린 채 지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건강 수준의 향상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에 달렸다"면서 "최근 만성질환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정부는 만성질환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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