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내년 1월 美 애너하임 공연 취소
입력 2012-11-22 22:31  | 수정 2012-11-22 22:40

가수 싸이(35)의 내년 1월 26일로 예정됐던 미국 단독 공연이 취소됐다.
미국 티켓팅 전문업체 티켓마스터는 22일 싸이가 이날 오후 8시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펼칠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표할 앨범이 내년 2~3월로 미뤄지면서 자연스레 공연도 연기됐다. 싸이는 당초 이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튜브에선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는 22일 오전 9시 기준 7억8천만건으로 23일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기록인 8억84만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이는 최근 MC 해머와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 시상식 피날레를 장식하며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열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내년 1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프랑스에서 열린는 NRJ 뮤직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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