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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중국 전략형 모델로 '북벌'
입력 2012-11-22 14:40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를 중국 시장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2 광저우모터쇼'에 중국 전략형으로 개발한 신형 싼타페(현지명 추웬신성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중국형 싼타페의 길이는 4725mm로, 국내 모델 대비 35mm 늘어났다. 또, 최고출력189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세타 2.4 GDI 엔진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세타 2.0 터보 GDI 엔진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는 연말부터 현대차 중국3공장에서 신형 싼타페를 생산해 내년부터 본격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2012 광저우모터쇼'에 공개한 중국 전략형 싼타페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가 중국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현지 맞춤형 차량으로 재탄생했다”면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싼타페가 중국 고급 SUV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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