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지방자치단체장 천여 명이 현지시각 21일 긴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지자체장은 밀라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 정부의 재정 긴축 때문에 지자체들이 예산 삭감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긴축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지방의회연합 그라지아노 델리오 대표는 긴축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원에서 긴축안이 최종 논의되는 이달 29일 다시 모여 총사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자체장은 밀라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중앙 정부의 재정 긴축 때문에 지자체들이 예산 삭감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긴축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지방의회연합 그라지아노 델리오 대표는 긴축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원에서 긴축안이 최종 논의되는 이달 29일 다시 모여 총사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