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치른 명문대생, 12일째 행방 묘연
입력 2012-11-22 11:46 
서울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한 명문대생이 12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1학년 23살 조민규 씨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우유배달을 하러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 군 제대 후 서울대에 가기 위해 지난 8일 수능시험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단순 가출로 추정하고 있지만 납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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