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한국은행 상반기 1조 4천억 원 적자
입력 2006-09-18 14:17  | 수정 2006-09-18 14:17
한국은행의 올 상반기 적자규모가 1조 4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은 한국은행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한은의 적자규모는 1조 4천 139억원이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적자 규모는 3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상반기 적자규모는 맞지만 외화유가증권의 수입이자가 하반기에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적자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1조 8천억원을 크게 웃돌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미 지난 2004년 천 502억원, 지난해 1조 8천 776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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