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남 승전행사, 제2의 연평도 불바다로 이어질 것"
입력 2012-11-22 10:06  | 수정 2012-11-22 13:57
북한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를 벌일 계획에 대해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거론하며 위협했습니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와 문답에서 "거짓으로 포장된 '연평도 승전' 기념식 추태는 제2의 연평도 불바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해병대는 오늘(22일) 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전사자 묘역 참배행사를 열고, 정부는 내일(23일)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연평도 포격의 2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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