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은평뉴타운 분양원가 공개
입력 2006-09-18 13:52  | 수정 2006-09-18 13:52
서울시는 최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은평 뉴타운의 분양 원가를 공개했습니다.
시가 공개한 분양 원가 내역에 따르면 국민주택 규모인 34평형의 평균 분양원가는 천151만원이었으며 입주 예정자의 70% 이상이 원주민인 점을 고려해 평균 분양 가격도 원가와 동일하게 천151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나머지 평형의 분양 원가는 41평형 천321만7천 원, 53평형 천425만6천 원, 65
평형 천446만8천 원이며 이들 평형의 분양 가격은 수익률 5%를 얹어 각각 천391만3천 원, 천500만7천원, 천523만천원으로 정해졌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수익률 5%와 관련해 허영 서울시 주택국장은 "주변 시세와의 차익, 미분양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과도한 시세 차익으로 인한 투기 방지 등을 위해 정한 수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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