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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하락세…유튜브 `파죽지세`
입력 2012-11-22 09:07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2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핫 100'에서 지난주 보다 두 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분명 하락세지만 7주간 2위, 9주간 10위권이라는 기록 역시 대 기록이다. 9주 동안 싸이의 1위 등극을 가로막았던 마룬5는 리아나의 신곡 '다이아몬즈'에 1위 자리를 내주며 하락세를 보였다.
진짜 대기록은 유튜브에서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휘수는 22일 오전 현재 7억8천만건으로 23일께 종전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로 8억84만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싸이는 최근 MC해머와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 시상식 피날레를 장식하며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열풍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내년 1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프랑스에서 열린는 NRJ 뮤직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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