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선후보 3인방의 ICT·미디어 정책구상 격돌
입력 2012-11-22 08:39 
대선 후보들의 차기 미디어 정보통신기술 정책 방향 구상을 확인하는 토론회가 미디어미래연구소 주최로 열렸습니다.
후보들 측은 현 방송통신위원회 체제가 미디어 공공성 확보 측면에서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차기 정부에서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측은 개방형 생태계에 적합한 창조과학산업 전담부처 설치를 주장하며, 방송 공공성을 보장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은 방통위 진흥 부분은 행정부로 공공성에 관한 업무는 위원회 기구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미디어 활성화 정책은 독임제 전담부서로 총괄하고, 미디어 공공성 규제 업무는 정치적 독립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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