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법인카드 건당 결제액 4년 만에 '반토막'
입력 2012-11-22 07:49 
법인카드의 건당 결제액이 4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법인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평균 21만 9천800원으로 지난 2008년 3분기 43만 5천400원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법인카드의 결제 건수는 8천만 건에서 1억 4천400만 건으로 늘었지만, 전체 결제액은 34조 6천억 원에서 31조 7천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신용카드 결제액이 소액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