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교장 복원 개관일, 내년 삼일절로 연기
입력 2012-11-22 06:04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일인 내일(23일) 예정돼 있었던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 복원 개관일이 내년 삼일절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시는 경교장 내부 인테리어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복원 개관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서울시는 내일(23일) 오전 9시 30분과 10시 30분, 2차례에 걸쳐 경교장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과 침실, 임시정부 국무위원회가 열렸던 2층 응접실, 전시공간인 지하실도 관람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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