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생해 '황제병'으로 불리는 통풍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을 빼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잘 걷지 못하는 38살 한진용 씨.
단순히 '삐었다' 싶었는데 진단 결과 통풍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한진용 / 통풍 환자
- "다리가 삔 줄 알고 처음엔 조금 절뚝절뚝하다가… 바늘로 찌르듯이 굉장히 고통이 많이 와요."
몸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풍.
고기를 많이 먹으면 나타나 일명 '황제병'으로 불리는데, 최근 4년 동안 50%나 증가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잘 걸리는데 나이가 들면서 신장 기능이 약화하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와 살 빼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박용범 / 세브란스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 부분인데요.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통풍 치료를 미루면 관절 변형과 신장 질환으로 확산하게 됩니다.
▶ 인터뷰 : 류인수 / 한의사
- "(비장에서) 과도하게 요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신장에 (요산을) 걸러주는 기능이 떨어져서 배설기능이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는…."
육류의 내장, 기름기 많은 음식, 등푸른생선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면 통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생해 '황제병'으로 불리는 통풍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을 빼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잘 걷지 못하는 38살 한진용 씨.
단순히 '삐었다' 싶었는데 진단 결과 통풍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한진용 / 통풍 환자
- "다리가 삔 줄 알고 처음엔 조금 절뚝절뚝하다가… 바늘로 찌르듯이 굉장히 고통이 많이 와요."
몸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통풍.
고기를 많이 먹으면 나타나 일명 '황제병'으로 불리는데, 최근 4년 동안 50%나 증가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잘 걸리는데 나이가 들면서 신장 기능이 약화하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와 살 빼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박용범 / 세브란스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 부분인데요.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통풍 치료를 미루면 관절 변형과 신장 질환으로 확산하게 됩니다.
▶ 인터뷰 : 류인수 / 한의사
- "(비장에서) 과도하게 요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신장에 (요산을) 걸러주는 기능이 떨어져서 배설기능이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는…."
육류의 내장, 기름기 많은 음식, 등푸른생선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면 통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