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영산대, 아주 특별한 개교기념식
입력 2012-11-21 18:21  | 수정 2012-11-22 09:45
【 앵커멘트 】
경남과 부산에 대학을 둔 한 사립대학교가 아주 특별한 개교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대학 이사장이 직접 무대에 서 학생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름다운 선율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노래가 흐르고,
익숙한 노래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이날 음악회의 객석을 메운 관중은 학생, 무대의 주인공은 대학 이사장입니다.


개교 30주년을 기념한 음악회에 대학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무대에 선 것입니다.

▶ 인터뷰 : 노찬용 / 영산대학교 이사장
- "모든 사랑하는 영산 가족과 함께하고 싶고,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발전 방향을 한목소리로 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개교 30주년을 맞은 영산대학교는 새로운 대학통합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부구욱 / 영산대학교 총장
- "앞으로 10년 후 2022년 영산대학교는 아시아의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주 특별한 개교기념 행사를 가진 영산대학교.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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