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집에서 억대 금품을 훔친 중국동포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잠원동에 있는 36살 홍 모 씨의 집에서 50차례에 걸쳐 모두 1억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방문취업 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정 씨는 의류사업을 하는 홍 씨가 전날 번 돈을 작은 방 서랍에 보관하는 것을 알고 돈을 몰래 빼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잠원동에 있는 36살 홍 모 씨의 집에서 50차례에 걸쳐 모두 1억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방문취업 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정 씨는 의류사업을 하는 홍 씨가 전날 번 돈을 작은 방 서랍에 보관하는 것을 알고 돈을 몰래 빼돌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