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밀출산' 오승은 "남친 이별 후 임신…" 충격!
입력 2012-11-21 09:26  | 수정 2012-11-21 10:31

배우 오승은이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오승은은 20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산과 결혼이 겹쳐 3년 만에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오승은은 "결혼 한 지 3년 됐는데 큰 아이는 4살, 둘째는 2살이다"고 밝히며 "결혼 당시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지금의 남편과 연애시절 헤어졌을 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자 낳을까 생각도 했지만 코디네이터의 전화에 남친이 한 걸음에 달려와 사죄하고 프러포즈했다"고 사정을 밝혔습니다.

한편, 오승은은 3년 만에 연극 '국화꽃향기'로 복귀, 눈물어린 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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