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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입력 2012-11-21 09:07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이시영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아마튜어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대회 링 위에 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복싱 48kg 이하급 부문에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선발전 경기 일정 중 12월 7일 경기에 출전한다.
이시영이 만약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할 경우 1년 동안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내년 아시아선수권 등 각종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체급을 올려 51kg 이하로 선발될 경우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참가도 가능하다.
이시영은 여자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복싱과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10년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에 출전해 우승했고, 2011년 제47회 서울신인아마추어복싱전 48kg급 우승, 2011년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RSC승 등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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