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TRI 등 12개 업체,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수상
입력 2012-11-20 18:35  | 수정 2012-11-20 18:38
「이번 스마트콘텐츠 어워드에서는 상식을 뛰어넘은 콘테츠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Aart는 전세계 작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올리고, 이를 모든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는 앱을 개발해 플랫폼 부문 상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고경환 / Aart 대표
-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공간이 없고, 수익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티스트들이 수익을 나누고 홍보할 수 있는 아트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선 뉴와인의 터치씨네마 리터칭러브가 자유도와 직관성 면에서 인정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최민혁 / 뉴와인 대표
- "영상내 인물을 터치해서 인터렉티브(대화형으로)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컨셉트입니다. "

대중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게임분야에서는 소셜웹 서비스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파티스튜디오의 아이러브커피가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이대형 / 파티스튜디오 대표
- "실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다양한 테마를 마련했습니다."

오렌지크루의 골든글러브와 아이디어박스게임즈의 플랜츠워도 질적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근 급성장 중인 교육·도서 관련 콘텐츠 상은 아크리티브의 필로, podotree의 오즈의 마법사, 엠플레어의 급수한자 종결자 등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관 / 아크리티브 대표
- "3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고요,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실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로는 전자통신연구원의 통역 앱인 지니와, 메모를 가상의 공간에 보관하는 위자드윅스의 솜노트가 수상했습니다.

사진관리 앱인 픽스토리의 amoo와 그린몬스터의 클라우드 일기장 플라바도 정보·생활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김유경 / 기자
- "이번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수상작들은 앞으로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M머니 김유경입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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