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1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성모가 내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도 아내는 나와의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다리를 절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도 나랑 결혼을 결정하고, 나를 지켜주기로 한 사람이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4년간의 공백기 동안 소속사와 불화로 십억 원대 소송에 휘말리고, 지진으로 일본진출이 무산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성모는 배우 출신 디자이너 구민지씨와 2010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