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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前여친 장례식서 따귀맞아 '충격'
입력 2012-11-20 15:27  | 수정 2012-11-20 18:01

대만 가수 겸 탤런트 첸쮠셩이 전 여자 친구의 장례식에서 따귀를 얻어맞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19일 중화권의 한 매체는 유가족의 원망을 산 첸쮠셩이 하루 전 타이베이에서 열린 전 여자 친구 첸이팅의 추도회에서 유가족 측으로부터 따귀를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편력이 심했던 첸쮠셩은 여러 명의 여자들과 동시에 교제하는 나쁜 습관으로 생전 첸이팅을 심적으로 힘들게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장례식에서 고인의 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첸쮠셩에게 고인의 사촌동생이 첸쮠셩의 따귀를 세차게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첸이팅은 지난 달 24일 자신의 아파트 12층 옥상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에는 첸쮠셩에 대한 원망과 헛된 믿음에 대한 후회가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첸쮠셩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변호사로 활동했던 첸이팅과 공개적으로 교제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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