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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체조' 성지혜,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
입력 2012-11-20 14:32 
'한국 여자 체조의 유망주' 성지혜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성지혜는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고등부 기계 체조에서 개인과 단체 종합은 물론 마루와 도마, 이단평행봉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대회 MVP에 선정된 성지혜는 이번 달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지혜는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2016년 리우 올림픽 때까지 착실히 준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MBN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한국 여성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하며 오는 12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최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정규해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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