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영화 '더 독'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보도매체에 따르면 20일 "엄태웅이 영화 '더 독'을 차기작으로 결정한 후 지난 10월말부터 촬영에 돌입하기도 했지만 영화 제작이 지연돼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엄태웅이 하차한 영화 '더 독'은 영화 '차우'로 인연을 맺은 신정원 감독의 작품이었으나 영화 '점쟁이들'의 개봉 후 스케줄에 쫓겨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하게 됐고 엄태웅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드라마 '이순신 외전'과 촬영 일정이 겹치게 되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궁금했는데…”, 아쉽다”, 드라마에서 만나야 할 듯”, 엄태웅 1박2일은 하차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엄태웅의 하차와 더불어 영화 '더 독'을 복귀작으로 검토하던 배우 한예슬도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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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