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적자’ 조재윤, ‘전우치’로 안방컴백…2연타 칠까
입력 2012-11-20 10:46 

‘추적자를 통해 명품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조재윤이 ‘전우치로 돌아온다.
조재윤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수목드라마 ‘전우치(연출 강일수 박진석, 극본 조명주 박대영)에서 숨겨진 무술 고수로 위기에 빠진 전우치(차태현)를 돕는 ‘철견 역을 맡았다.
‘철견은 도박장을 운영하는 설주로 하급관리인 이치(차태현)에게 알랑거려 단속정보 등을 얻고 도박장 주변 저자거리의 정보를 제공하는 약삭빠른 인물이다. 그러나 실상은 숨겨진 무술 고수로 위기에 빠진 전우치를 돕게 된다.
특히 조재윤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드라마 ‘추적자에 이어 또 한번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우치에 합류하게 된 조재윤은 대단한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하는 것 자체로 즐겁고 영광이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재윤은 ‘추적자에서 깡패임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진 주인공 손현주를 돕는 순수하고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용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 차태현을 뒤에서 남몰래 도와주는 ‘철견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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