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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2’ 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입력 2012-11-20 09:46 

‘K팝스타2의 악동 뮤지션이 큰일을 낼 조짐이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1회에 출연했던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악동 뮤지션'의 노래가 폭풍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의 자작곡 ‘다리꼬지마가 방송 직후 각종 포털 검색어 1위를 휩쓴데 이어 무대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K팝스타는 지난 시즌 이하이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 조회수가 100만 건을 넘기기 힘든 현상 속에 꽃피운 값진 기록이었던 상황. 하지만 ‘K팝 스타2 악동 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공개 단 하루 만에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또 한 번 자체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는 영상이 독점 공개되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서만 집계된 수치인만큼 유튜브를 비롯한 네이버, 네이트 등 각종 포털 사이트의 조회수를 합치면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 전무후무한 기록 퍼레이드를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리꼬지마는 이찬혁의 작사실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가사와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 다리꼬았지 아니꼬았지”, 다리 꼬았지 배배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 돼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등 감탄을 유발하는 기발한 가사에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다리 꼬지마' 한 번 듣고 완전 반했음!!! 무한 반복 중!!! 미친 존재감!!!” 음원 나와라!!!! 내가 무조건 결제 해준다!!”, 자작곡과 남매의 화음이 최고였다!” 역시 첫 회부터 진짜 미친 재능의 실력자가 등장했다. 앞으로 또 어떤 참가자가 등장해 놀래켜주려나” 등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 '다리꼬지마'의 음원 출시를 바라는 요청들이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음원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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