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피니트 김성규 솔로 `아이돌 앨범 맞아?`
입력 2012-11-20 09:40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의 솔로 데뷔 앨범 '어나더 미'(Another me)이 타이틀 곡 ‘60초를 포함한 전곡이 음악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감성 모던 록 밴드로 널리 알려진 넬의 리더, 김종완이 김성규의 선 공개 음원 ‘샤인(Shine)을 선물할 때부터 예견되었던 음악적 퀄리티가 '어나더 미'(Another me)의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팬들의 큰 화제를 낳으며 검색어와 차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타이틀 곡 ‘60초는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추격자와 카라의 ‘미스터, ‘판도라 같은 다수의 히트 댄스 곡을 만든 가장 팝적인 프로듀서 스윗튠의 음원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모던 록의 폭발력을 담아내었다.
넬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만든 ‘41일은 그간 가요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몽환적인 분위기의 리듬과 사운드 편곡으로 음악적인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손 꼽히는 ‘아이 니드 유(I need you)는 멜로디에서 흘러나오는 진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등 앨범 전체가 아이돌의 음반으로 흘려 보내기에는 지나치게 음악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성규는 인피니트의 일본 아레나 투어의 앵콜 콘서트를 21, 22일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마치고 돌아와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프로모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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