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연, 할리우드 진출… 캐스팅 비결 '화제'
입력 2012-11-20 07:20  | 수정 2012-11-20 07:21

탤런트 박시연이 할리우드에 진출에 캐스팅 비결을 밝혀 화제입니다.

박시연의 소속사측은 19일 오전 "박시연이 한미합작인 할리우드 영화 '더 라스트 나이츠(The Last Knights)'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영화는 지난 5일 크랭크인 했고, 박시연은 12월 초 체코 프라하로 출국해 첫 촬영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시연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현지 스태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며 "만장일치로 출연이 성사될 정도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고 캐스팅 관련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더 라스트나이츠'는 미지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서사극으로 한국배우 안성기도 출연할 예정이며, 극중 박시연은 부패한 권력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게자 못 의 아내 하나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시연은 "'더 라스트 나이츠'에 함께하게 되어 배우로서 너무 영광이다"며 "좋은 스태프, 좋은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많이 배우고 돌아오겠다.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에 들어간 ‘더 라스트 나이츠는 2013년 하반기 북미 전역과 한국 등 전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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