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의혹과 관계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원세훈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NLL 포기 발언의 진위에 대해 사법적인 판단을 받겠다며 원 원장을 직권 남용과 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원장이 국감에서 여야 합의 시 대화록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야당과 문재인 후보가 정보 열람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정상회담 대화록 사본 제출 요구에 대해 대북관계의 국가 기밀 사항으로, 국가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NLL 포기 발언의 진위에 대해 사법적인 판단을 받겠다며 원 원장을 직권 남용과 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원장이 국감에서 여야 합의 시 대화록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야당과 문재인 후보가 정보 열람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정상회담 대화록 사본 제출 요구에 대해 대북관계의 국가 기밀 사항으로, 국가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