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펀드, 25일부터 양일간 250억 원 모금 추진
입력 2012-11-19 20:33 
새누리당은 대선 비용 모집을 위한 이른바 박근혜 펀드를 오는 25일 후보 등록을 전후해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일 공동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애초 선거보조금과 후보 후원금 등으로 선거 비용을 충당하려 했지만, 법정선거비용의 절반 수준인 250억 원 상당의 펀드 모금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금 취지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이 십시일반으로 기여할 기회를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소 1만 원 단위, 실명 인증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금이 가능한 '박근혜 펀드'는 내년 2월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후 상환될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