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빠진 금니도 다시 보자"는 신조어가 생겼답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폐금니의 몸 값도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몇 년 전만 해도 버려졌던 폐금니.
금값이 한 돈에 20만 원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김선범 / 서울 영등포동
- "치과에서 이를 뽑았는데 이것도 팔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 인터뷰 : 임재명 / 금니매입업체 대표
- "3~4년 전만 해도 하루에 한두 명 정도 (우편으로) 보내거나 찾아왔는데, 최근엔 10명 정도 매일 찾아옵니다."
폐금니 시세는 개당 3~4만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일반 금은방에서도 쉽게 금니를 팔 수 있는 지 제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이런 것도 팔 수 있나요?) 그럼요"
"금이면 파실 수 있어요."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13만 1,000원 나와요"
"16만 원 정도?"
폐금니 기부 캠페인도 벌어집니다.
▶ 인터뷰 : 우이형 / 경희대치과병원장
- "취지에 동참하셔서 모금함에 놓고 가시면 저희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폐금니가 서민들의 쌈짓돈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빠진 금니도 다시 보자"는 신조어가 생겼답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폐금니의 몸 값도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몇 년 전만 해도 버려졌던 폐금니.
금값이 한 돈에 20만 원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김선범 / 서울 영등포동
- "치과에서 이를 뽑았는데 이것도 팔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 인터뷰 : 임재명 / 금니매입업체 대표
- "3~4년 전만 해도 하루에 한두 명 정도 (우편으로) 보내거나 찾아왔는데, 최근엔 10명 정도 매일 찾아옵니다."
폐금니 시세는 개당 3~4만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일반 금은방에서도 쉽게 금니를 팔 수 있는 지 제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이런 것도 팔 수 있나요?) 그럼요"
"금이면 파실 수 있어요."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13만 1,000원 나와요"
"16만 원 정도?"
폐금니 기부 캠페인도 벌어집니다.
▶ 인터뷰 : 우이형 / 경희대치과병원장
- "취지에 동참하셔서 모금함에 놓고 가시면 저희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폐금니가 서민들의 쌈짓돈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