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은 올레길을 탐방하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 모 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국민참여재판에서 강 씨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저항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다고 밝힌 반면, 강 씨의 변호인은 이는 허위자백일 뿐 시비 끝에 발생한 우발적 살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국민참여재판은 9명의 배심원과 1명의 예비 배심원을 선정하는데 34명의 후보가 몰려 배심원 선정과정만 2시간이나 걸렸고, 피해 여성의 유족과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 등이 재판을 지켜봤습니다.
검찰은 국민참여재판에서 강 씨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저항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다고 밝힌 반면, 강 씨의 변호인은 이는 허위자백일 뿐 시비 끝에 발생한 우발적 살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국민참여재판은 9명의 배심원과 1명의 예비 배심원을 선정하는데 34명의 후보가 몰려 배심원 선정과정만 2시간이나 걸렸고, 피해 여성의 유족과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 등이 재판을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