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한에 외국인 금강산관광 즉각 중단 축구
입력 2012-11-19 14:21 
정부가 금강산관광 14주년을 맞아 북한에 외국인 금강산관광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우리 정부가 제기한 당국 간 대화를 포함해 북한의 더욱 성의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11월 시작된 금강산관광은 2008년 7월 북한군에 의한 남한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됐으며 4년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신변안전에 대한 보장이 이뤄질 때 실무회담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북측은 응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현대아산의 독점권 취소를 발표하고 나서 자체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등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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