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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보급률 89.7%..주택난 심각
입력 2006-09-18 07:17  | 수정 2006-09-18 07:17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90%에도 미치지 못해 주택난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시·도별 주택보급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주택수는 232만 천900채로 총 가구수 대비 주택보급률이 8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0년 센서스 조사때 보급률 77.4%에 비해서는 8.9%포인트 높아진 것이지만 주택보급률 적정선인 120-130%에는 크게 못미쳐 당분간 서울의 주택 부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주택보급률은 5년전 86.1%보다 10.7%포인트 늘었지만 여전히 100%를 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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