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전년보다 40mg 준 4천791mg으로 WHO 권고량인 2천mg의 2.4배에 육박했습니다.
주로 김치류, 찌개류, 라면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30세 이상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며,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전년보다 40mg 준 4천791mg으로 WHO 권고량인 2천mg의 2.4배에 육박했습니다.
주로 김치류, 찌개류, 라면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30세 이상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며, 4명 가운데 1명은 고혈압, 10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