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취약계층에 수도 계량기 24만대 보급
입력 2012-11-19 13:32 
올겨울 사상 최악의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에 동파 방지용 수도 계량기 24만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겨울 반복되는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부는 수도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수도 계량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도 사업자인 지방자치단체가 교체 책임을 지게 하는 등 모든 계량기를 관리하게 할 방침입니다.
지난겨울에는 전국의 수도 계량기 675만여 대 가운데 0.6%인 4만 천여 대가 동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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