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깜놀’ 김원준 “아이돌 없던 시절, 난 하이틴스타 1호”

가수 김원준이 아이돌 없던 시절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던 90년대를 추억했다.
김원준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내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주간 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 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연출 이성수, 이하 니깜놀) 제작발표회에서 90년대는 낭만의 시대”라고 언급했다.
김원준은 ‘기억 속의 멜로디에서
김원준은 시놉시스에는 마초 캐릭터라고 나와 있는데, 세 사람과 함께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생활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마초는 없다”고 소개하며 매 회 보여줄 것이 많다. 건강한 작품이니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0년대 기억나는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김원준은 단어로 떠올리자면 낭만의 시대였다. 당시엔 아이돌이 없었고 하이틴 스타 1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원준은 정가은과의 의도된(?) 러브라인 형성 질문에 눈 맞고 싶다. 외로워 죽겠다. 고독하다”며 외로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니깜놀은 1990년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상생활과 내면 심리를 다룬 시트콤으로 ‘기억 속의 멜로디, ‘전격 연애 작전, ‘생활의 길잡이 등 각각 다른 스토리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다.
가수 김원준, DJ DOC의 김창렬, 가수 성대현, 배우 정가은, 황보라, 유연지, 정가은, 문차일드 출신의 허정민이 출연한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