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쌀 생산 작년보다 21만 톤 줄어
입력 2012-11-19 12:04 
올해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400만 6,000 톤으로 작년보다 21만 8,000 톤,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0.5% 줄었고,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도 4.6% 감소했습니다.
벼 포기당 이삭 수는 늘었지만, 8,9월 태풍의 영향으로 쭉정이가 많이 생기고 낟알이 충실히 영글지 못해 수확량이 줄어든 것입니다.
지역별 쌀 생산량은 충남이 78만 4,000 톤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전북 순입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