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납품비리' 홈쇼핑 입점업체 10여곳 압수수색
입력 2012-11-19 11:54 
홈쇼핑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납품 대가로 홈쇼핑 채널 구매담당자 등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있는 업체 10여곳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건강식품업체 등 10여곳이 홈쇼핑 구매담당자에게 현금 등을 전달한 내역을 찾아내 이달 초부터 지난주까지 이들 업체를 차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분석해 오고간 금품에 대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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