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의조건’ 박성호 “김준호와의 벽, 허물 수 있는 계기”
입력 2012-11-19 11:31 

개그맨 박성호가 숨겨왔던 김준호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박성호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리얼다큐 ‘인간의 조건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동생,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프로그램 안에 다양한 진솔한 이야기와 장르가 섞여 있다”며 모두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으로 큰 기대 없이 참여했다가 많은 걸 느끼고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김준호와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걸 해결하진 못했지만 어떤 허물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휴대전화, 인터넷 등이 없는 숙소에서 서서히 변해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 4부작 리얼다큐멘터리. ‘1박2일 나영석 PD가 참여해 방송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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