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에 김승협 교수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에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에서 취임해 2년간의 임기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 집행부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재영 교수가 재무이사(Treasurer)로, 삼성서울병원 이원재 교수가 이사(Councilor)로 선출됐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1987년에 창립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국의 국가별 초음파학회로 구성됐으며, 세계초음파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의 중요 회원학회이다.
한편 이번 발리 학술대회에서는 건국대 의대 전혜정 교수가 구연상을, 경희대 의대 양달모 교수가 전시상을 수상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