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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베네수엘라, 반미 전선 과시
입력 2006-09-18 05:02  | 수정 2006-09-18 05:02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처음으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방문하면서 중동과 남미 두 산유국 지도자들 간의 반미 공동 전선을 과시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을 카라카스 공항에서 영접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란측의 기술이전을 통해 화약을 비롯해 각종 총·포탄 공장을 베네수엘라에 건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가 내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면 이란의 핵프로그램 권리를 옹호하겠다고 차베스 대통령이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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