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이퀸’ 김재원, 점점 그가 보이기 시작한다
입력 2012-11-19 10:01 

배우 김재원이 디테일한 심리 묘사와 내면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강산 역으로 출연 중인 김재원은 최근 극 전개상 극한의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을 절제된 표정으로 열연, 감성을 자극했다.
18일 방송분에서는 창희(재희 분)에게 공장을 빼앗기면서 돈 한 푼 없이 몰락하는 산(김재원 분)의 슬픔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특히 부모에 이어 유일한 혈육인 할아버지까지 장도현(이덕화 분)의 손에 잃게 되자 강한 복수심을 드러내며 칼을 갈았다.
김재원의 열연과 더불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에 따라 ‘메이퀸은 연일 상승세다. 강력한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아성에도 불구하고 20%에 근접한 시청률로 주말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강산의 처연함에 오늘도 강산앓이는 계속된다”, 김재원 미소가 너무 슬프네요”, 눈물을 머금은 강산의 고백에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을 울린 고백. 김재원의 빛나는 연기”, 항상 밝은 모습의 강산의 내면을 알게 되니 더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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