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에서 5개월 여아 유기한 생모 입건
입력 2012-11-19 08:29 
부산 남부경찰서는 5개월 된 여아를 유기한 혐의로 생모인 20살 A 씨를 입건하고, A 씨 남편의 친구인 30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오후 3시 반쯤 B씨와 함께 부산 수영구의 모 수녀원 인근 골목길에 생후 5개월 된 자신의 딸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무직인 남편 C 씨가 가출해 생활고를 겪자 남편의 친구인 B 씨와 상의한 뒤 딸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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