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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충격고백! "연예인 그만두려고…" 오열
입력 2012-11-19 08:28  | 수정 2012-11-19 10:17

배우로 활동 중인 윤계상이 과거 인기 그룹 god를 탈퇴했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윤계상은 지난 17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 god 멤버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윤계상은 자신이 연기를 하기 위해 팀을 탈퇴했다는 루머에 "멤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연예인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어쩌다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소문에 대해) 부정할 수 없었다. 그냥 다 받아들였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윤계상의 뜻밖의 고백에 김태우와 데니안은 각각 "8년을 오해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앞에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게 확실하다고 단정 지었다. 그냥 늘 원망스러웠다",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다시 한 번 뭉쳤으면 좋겠다", "윤계상한테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다들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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