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방신기, 월드투어 출사표 "갈증 풀어주겠다"
입력 2012-11-18 15:22 

동방신기가 17일 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동방신기는 1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투어와 앨범 준비, 곧바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그 힘은 팬 여러분인 것 같다"며 "그동안 (한국에서)공연을 너무 못 보여 드린 것 같다. 팬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기다림의 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의 첫 시작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4년만에 여는 단독공연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팬들의 기대도 그만큼 큰 공연으로 티켓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
오랜 기다림과 팬들의 기대 만큼 블록버스터 공연이 준비돼 있다. 동방신기는 프로젝터 3개를 이용해 무대 배경과 퍼포먼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3D 맵핑, 매직리프트, 크레인, 무빙 스테이지, 무빙카 등을 다양한 특수효과를 도입했다. 또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사람의 솔로 무대도 준비돼 있다.
동방신기는 11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내년 1월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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