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영 K가 없어서 탈락? `슈스케` 알파벳 징크스란?
입력 2012-11-18 11:31 

'슈퍼스타K4' 우승을 하려면 영문 이름에 반드시 알파벳 K가 있어야 한다는 이른바 ‘슈스케 알파벳K 징크스가 올해도 깨지지 않고 이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슈스케 알파벳K 징크스란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하려면 영문 이름에 반드시 알파벳 ‘K가 있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시즌1 우승자인 서인국, 시즌2 우승자인 허각 모두 영문 이름에 알파벳 K가 포함돼 있고, 시즌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은 임윤택, 박승일, 박광선, 김명훈 등 멤버 4명 모두의 영문 이름에 알파벳 K가 들어가 있어 생겨난 징크스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결승전에 올라간 딕펑스와 로이킴 모두 영문 이름에 알파벳K가 포함돼 있다. 딕펑스는 울랄라세션처럼 김재흥, 김현우, 김태현, 박가람 등 멤버 4명 모두의 영문 이름에 알파벳K가 포함돼 있다. 로이킴 역시 킴(KIM)에 버젓이 알파벳 K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누가 우승을 하더라도 이 징크스는 유지되게 된 셈이다. 공교롭게도 TOP3에서 탈락한 정준영의 이름에는 이 ‘K가 없어 놀라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23일 '슈퍼스타K4' 결승전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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