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슬람 근본주의 지도자, 단식투쟁 사망
입력 2012-11-18 02:23 
튀니지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지도자 모하메드 바크티가 미국 대사관 공격 혐의로 체포된 뒤 2개월 가까이 단식 투쟁을 벌이다 사망했습니다.
바크티 측은 "어제(17일) 오전 2시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며 지난 15일에도 다른 조직원인 베치르 골리도 음식물을 거부하다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바크티와 골리는 지난 9월 튀니지 주재 미 대사관 공격과 관련해 체포된 뒤, 무죄를 주장하며 단식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